(칼럼)김병림 대표의 '물류'칼럼-항공,해상 수출화물 운임 변동

한국경영뉴스 기자l승인2015.11.1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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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림((주)인터블루 에어 엔씨 대표이사)

(한국경영뉴스)항공수출화물의 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지역의 운임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이것은 물량증가로 인해 가격의 상승효과도 있지만 유류할증료의 폭락으로 그것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보여지는 운임 인상도 있다. 또, 작년 동월대비 유류할증료가 500~600원정도 운임인하 효과도 있었다.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항공화물에 대한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가 0원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지역에 따라 0~30원정도 하고 있다.

지난 9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유류할증료는 0원이었다. 최근, 항공화물운임은 북미, 유럽, 중남미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화주인 삼성, LG, 현대차 등 화물수출의 증가로 인해 전 지역 운임의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T/S화물증가로 인한 요인으로 그 상승세가 유지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포워더 입장에서는 지금처럼 가격 인상으로 인해 수익이 증가하는 현상은 반갑지가 않다. 최근 물량 증가로 인해 space잡기 힘들고, 가격도 인상되어 많이 힘든 경쟁을 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해상수출화물의 운임은 대부분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주지역 수출화물운임을 인상하려 했던 대형선사들도 운임 인상을 고려했으나, 신규취항에 따른 선복량증가로 전반적인 약세사항속에 운임인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유럽항로는 월 초반 운임이 상승했다가 월 후반 다시 하락하는 널뛰기 장세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유럽항로의 경우, 성수기가 지나 화물증가를 기대하기 힘들지만 대형 선사들의 선복감축이 확대되고 있어 추가 운임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주와 남미지역의 운임은 그나마 현상 유지될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의 급변적인 상황 변경이 없으면 해상운임도 작은 폭으로 등락할 것이다.

11월 현재 해상운임은 대부분노선에서 전월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항공, 해상화물의 운임동향은 연말 성수기를 맞이해 강세로 돌아서서 12월 중순을 기해 하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워더입장에서는 적정량의 수출화물이 꾸준히 증가해 가격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면 회사운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지속적인 변화에 대응해 물류비를 모니터링하고, 포워딩의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한국경영뉴스 기자  newskm2015@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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