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항공여객 975만 명…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

정재형 기자l승인2018.06.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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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항공운송시장 동향

(한국경영뉴스=정재형 기자) 지난 5월 항공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한 975만 명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국제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했으나,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선 여객은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상승과 함께 국적 대형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의 공급석 증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8% 성장한 686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일본·유럽·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대부분 노선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중국노선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전환된 성장세가 지난 5월에도 이어져 수요 안정성은 어느 정도 확보된 것으로 판단되나, 지난 2016년 5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세를 보여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별로는 양양공항을 제외한 무안, 제주, 청주공항 등 전 공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하였으며, 저비용항공사는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하여 국적사 분담률은 68.5%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내륙노선에서 4% 증가하였으나, 제주노선이 1.5%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한 290만 명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울산, 여수, 광주공항 등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청주, 김해, 제주, 김포공항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121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반면 저비용항공사는 168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하여 58.1%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항공화물의 경우 국내화물이 7.4% 감소하였으나, 국제화물에서 7% 상승하여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36만 톤을 기록했다.

국제화물은 중국·일본·대양주 등을 중심으로 전 지역 노선에서 증가하여 전년 동월 대비 7% 상승한 34만 톤을 기록했다.

국내화물은 내륙노선에서 1% 증가하였으나, 제주노선이 8.4%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한 2.2만 톤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인상, 일본 오사카 강진 등의 부정적인 요인이 있으나 6월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정재형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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