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동구릉’ 역사탐방 문화해설 시작

이정현 기자l승인2018.03.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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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조와 건원릉 이야기' 현장

(한국경영뉴스=이정현 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 동부지구관리소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구리시 문화해설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구리 동구릉에서 현릉, 목릉, 원릉의 역사에 대한 '역사탐방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능에 잠든 주인공과 그들을 둘러싼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동구릉의 조성과정, 왕릉의 형태, 재실의 기능, 왕릉의 상설 등을 이해하고, 왕과 왕비들의 삶과 역사를 문화해설사의 친절하고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들을 수 있다.

첫째주 수요일은 문종대왕과 현덕왕후가 잠든 현릉 소개, 둘째주 수요일은 선조대왕과 의인왕후, 인목왕후의 목릉, 셋째주 수요일은 영조대왕과 정순왕후가 묻힌 원릉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행사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7,8월 제외) 첫째 주부터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조선왕릉 누리집에서 행사 전날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동구릉은 ‘한양 동쪽에 있는 아홉기의 왕릉’이라는 뜻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고황제를 비롯해 7명의 왕과 10명의 왕비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동구릉은 조선 시대 조성한 최대의 왕릉군으로, 조선의 역사와 숨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 동부지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역사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역사회 주민과 학생들에게 ‘세계유산’으로서의 조선왕릉을 소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이정현 기자  junghyun1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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