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의 타임캡슐

창덕궁'편 제22회 아시안 TV 어워즈 자연史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 수상 이정현 기자l승인2017.12.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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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왕의 거처, 창덕궁' 시작 화면

(한국경영뉴스=이정현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제작지원한 'UHD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의 타임캡슐-왕의 거처, 창덕궁' 편이 지난 11월 30일부터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 22회 아시안 TV 어워즈’에서 자연사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아시안 TV 어워즈’는 싱가포르 TV아시아(Televison Asia)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제작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대중적 인기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TV 시상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방송공사(KBS)의 'UHD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의 타임캡슐'은 한반도에 쌓인 시간의 흔적을 찾아 인문의 창으로 자연사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총 8부작으로 왕과 왕비의 비밀 정원 ‘창덕궁’이 품은 자연의 이야기(1·2부), 화산섬의 비밀을 간직한 ‘백록담과 용암동굴’, 돌부처의 숲 ‘경주 남산’, 왕을 위한 경배 ‘광릉숲’, 하늘과 땅의 동행 ‘매사냥’, 해녀와 바다거북의 전설이 깃든 ‘다려도’, 600년 모래강이 만든 ‘하회마을’까지 오랜 세월 특정 공간에서 형성된 우리 문화유산의 숨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총 8부작 가운데, ‘TV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제작·지원한 2부작 창덕궁 편은 올해 지난 2월 16일과 23일에 방영됐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UHD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의 타임캡슐' 8부작은 세계가 인정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깊이 들여다보지 못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깊이 있게 탐사를 시도한 점,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자연의 타임캡슐’을 주제로 단순 생태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강렬하면서도 재미난 이야기를 더해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전달하기 위한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보급 사업인 ‘문화유산채널(www.k-heritage.tv)’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과 TV 프로그램 제작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문화유산채널 운영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국민에게 친근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제작·보급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현 기자  junghyun1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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