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선수단·관람객 입출국 “더 쉽고 간편하게”

법무부, 대회 관광객 유치 및 선수단 편의증진을 위한 출입국서비스 방안 발표 김경수 기자l승인2017.12.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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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심사 확인증 변경안

(한국경영뉴스=김경수 기자) 대회 참가자에게 더 나은 출입국 편의를 제공한다.

올림픽 등록카드 소지자는 대회 전·후 1개월간 자유로운 출입국을 보장하며, 선수단, 임원, 보도기자 등 대회 관계자에게 90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IOC 임원 등 주요 인사가 입국할 때에는 지문과 얼굴정보 제공 의무를 면제하고, 대회 참가자를 위해 우대심사대(외교관, 승무원 전용)를 마련해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을 지원한다.

대회관계자 중 91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의 등록의무를 면제하고 비자발급 수수료와 각종 체류허가 수수료도 면제해 체류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올림픽 활성화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오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중국 국민 중 대한민국 법 위반 사실이 없는 사람으로서 최근 5년 이내 우리나라 비자를 발급받고 정상적으로 출입국한 사람, 중국 지정여행사를 통해 올림픽 입장권(20만 원 이상)을 소지하고 입국하는 관광객, 중국 공무보통 여권 소지자(국영기업 간부 등)를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체류 기간 15일)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을 쉽게 하고, 올림픽 입장권 판매와 강원도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는 향후 5년 복수비자를 발급해, 한·중 인적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크루즈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단체관광객에게만 허용했던 관광상륙허가를 개별관광객까지 확대 시행, 올림픽 기간 중 동해·속초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선박은 체류 기간을 3일에서 5일로 연장, 크루즈 선박을 해상호텔로 활용하는 경우 승무원 비자 문제 등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올림픽 열기가 크루즈 관광객 시장에도 지속돼 환동해권 크루즈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픽 기간 중 방한하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내년 1월 18일 개장 예정인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출입국심사관을 증원(198명)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친절한 출입국심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입국심사 시 현행 여권에 도장을 찍는 입국심사인을 생략하고, ‘입국심사 확인증(landing slip)’을 교부하는 방식을 시행해 심사 시간을 단축하고 공항의 혼잡도를 완화할 것이다.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지원한다.

법무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입국 금지자, 인터폴 분실 여권 소지자, 테러분자 등에 대해 해외 공항에서부터 항공기 탑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탑승자 사전 확인제도(I-Prechecking)를 국내 취항 모든 항공기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올림픽 전.후 출입국심사 강화 및 출입국안전대책반을 설치.운영해 불법체류자 양산 가능성과 테러 위험인물 입국 등을 사전에 방지해 안전한 대회,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기자  show174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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