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회조사] 생활여건 3년 전보다 “좋다” 41% 응답

고령자 70%는 노후준비 대부분 ‘국민연금’에만 의존 이지현 기자l승인2017.11.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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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뉴스=이지현 기자) 우리나라 인구 중 41.1%가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3년 전과 비교하였을 때, 좋아졌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7년 사회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올해 5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국 2만 5704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 9000명을 대상으로 한 의식조사를 집계한 것이다

이들 중 노후 준비를 하는 사람은 65.4%로 그 중 53.3%는 ‘국민연금’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자의 69.4%는 현재 자녀와 따로 살고, 향후에도 77.8%는 자녀와 따로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회적 관계망은 좁아지고 있다. 점점 가정경제가 빠듯해지면 기부 문화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조사 대상 중 기부 경험이 있는 사람은 26.7%에 해당됐으며, 그나마 향후 기부 의향도 41.2%로 다소 감소했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57.6%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환경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여가 생활은 주로 주중보다는 주말이 대부분 이루어 지고 있다. 여가활동 형태로는 ‘관광활동’, ‘문화예술관람’을 하는 사람이 많고, 향후 하고 싶은 여가활동도 ‘관광활동’이 가장 많았다.

향후 재정상태가 나아질 것으로 보이는가에 대한 대답으로는 26.5%가 “좋아질 것”으로 답해, 다소 부정적인 생각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현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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