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공급확대·할인판매로 추석 물가 잡는다

정부 ‘민생안정대책’ 발표, 내수 진작의 계기되기를 정재형 기자l승인2017.09.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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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뉴스=정재형 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폭우·폭염 탓에 오른 물가를 잡기 위해 추석 성수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또 내수활성화 정책 중 하나로 꼽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정부는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지난해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행사 참여 업체수(제조·유통·서비스)를 지난해(341개사)보다 대폭 늘리기로 했다. 가전, 의류·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할인품목과 할인율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12일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폭염·호우로 인한 농산물 등 생활물가 상승에 적극 대응하고 추석 성수품 수급·가격 안정에 중점을 뒀다.

또 추석 연휴 혜택을 모두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국민 휴식 및 내수 진작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에 사과·배 등 과일류는 평시 대비 2배, 배추·무 등 채소류·임산물은 1.6배, 축·수산물은 1.2배나 더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배추·계란·오징어 등 수급·가격 불안 품목에 대해서는 소비지 직공급 등으로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폭우로 가격이 크게 오른 배추는 도매시장에 공급하는 수급조절물량을 하루당 300톤에서 400톤으로 늘린다.

명절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할인판매와 직거래도 활성화한다.

전국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특판장(2145개소)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및 주요품목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광화문 광장 등 전국 직거래장터(239개소) 개설 및 로컬푸드 직매장(209개소) 특판, 축산물 이동판매(18개소) 등 직거래를 촉진한다.

추석성수품·생필품·개인서비스(외식부문) 32개 품목에 대해 추석기간 중 일일 물가조사를 통계청과 함께 실시한다.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수입가격 동향 점검을 강화하고 차례상 비용, 유통업체별·원산지별 가격비교 정보 등을 제공한다.


정재형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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