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차장 알베르토 몬디, 알고 보니 시인으로 등단한 알 작가였다?!

이정현 기자l승인2017.09.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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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한국경영뉴스=이정현기자) 이탈리아의 로맨티시스트 알베르토 몬디가 6일 SBS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한국에 온지 벌써 10년이라는 그는 한국어와 이탈리어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다섯 국가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알베르토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언어 정복 비법을 전했다.

알베르토의 놀라운 언어 재능은 단순히 5개 국어 구사로 끝나지 않았다. 알베르토는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하던 문학소년이었고, 특히 시 쓰기에 관심이 많아 시인으로 등단한 적도 있다.

그는 최근에 현지인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이탈리아의 문화를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는 도서를 한국어로 출간하기도 했다. 패널들은 이제 그의 애칭을 ‘알 차장’이 아닌 ‘알 작가’로 바꿔야 할 것 같다며 그의 색다른 도전을 반가워했다.

알베르토가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휘하게 된 바탕에는 부모님의 교육관이 있었다. 알베르토의 부모님은 어린 시절부터 그가 무엇을 하든 큰 간섭이 없었다. 대신, 알베르토의 아버지는 그에게 책임감 없는 행동을 하면 ‘다리를 부러트리겠다!’고 말할 정도로 책임감을 강조했다. 알베르토가 전한 이탈리아 부모님의 엄한 교육관은 한국 정서와 꼭 닮아있어 패널들을 공감케 했다.

한편, 이번 방송은 특별기획 ‘영재발굴단 in 유럽’의 이탈리아 편이다. 알베르토는 녹화 내내 이탈리아의 교육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며 스튜디오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정현 기자  junghyun1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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