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 그러나 경기력은…

정재형 기자l승인2017.09.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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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뉴스=정재형 기자) 한국 축구 A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문제다.

무엇보다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인 골 결정력은 이번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간판 골잡이 손흥민(토트넘)은 우즈베키스탄전(0대0 무)까지 A매치 7경기 연속 '골침묵'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전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한 번도 웃지 않았다.

대표팀 맏형이며 최근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후반 조커로 뛴 이동국(전북 현대)도 여운이 긴 아쉬움을 토해냈다. 후반 두 차례 득점 찬스에서 한번은 헤딩슛으로 골대를 맞췄고, 한 번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인한 불운이었다.

이제 한국 축구의 목표는 ‘월드컵 진출’이 아니라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지로 옮겨가야할 때다. 러시아 월드컵은 내년 6월 14일에 개막한다. 280여 일 밖에 남지 않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한다면 최종예선보다 더 힘든 고행길을 걸어야 한다. 


정재형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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